‘오징어게임’ 시즌2의 촬영지로 선택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엑스포과학공원 내 스튜디오 큐브는 현실감 넘치는 세트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과 채경선 미술감독이 직접 공개한 세트장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징어게임 시즌1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시즌2의 중요한 촬영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1. 확장된 미로 복도: 더욱 거대한 규모와 아이러니한 분위기
시즌1에서 등장한 미로 복도는 시즌2에서 더욱 확장되어 높이 11m, 면적 120평 규모로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예술가 에셔의 판화 모티브를 바탕으로, 핑크빛 컬러와 기하학적인 패턴을 강조하여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하며, 게임에 참가한 인물들의 고립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 숙소 세트: 456개의 침대와 그 속의 갈등
숙소 세트는 ‘오징어게임’의 상징적 공간 중 하나로, 456개의 침대가 일렬로 배치된 광경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 공간은 참가자들의 사적 관계와 갈등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드라마 내에서 참가자들이 겪는 고통과 위기의 순간을 잘 드러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게임 참가자들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며 게임 외적인 사적인 관계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숙소 세트’는 시즌2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촬영지 투어 정보: 가상현실 속으로 떠나는 여행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세트장은 일부 촬영지들이 관광지로 재현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촬영 현장과 함께 달고나 게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팬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트장 방문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정 구역에만 출입이 허용되므로 미리 정보를 숙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안전 수칙과 방문 시 유의사항
세트장 방문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촬영 구역 외 출입 금지, 안전 장비 착용 등은 필수입니다. 또한, 정해진 일정에 맞춰 투어가 이루어지므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트장을 방문하며 드라마 속 긴장감과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달고나 게임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방문 시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사전 예약을 통해 원활한 투어를 즐기세요.
‘오징어게임’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게임의 세계가 현실로 펼쳐진 이곳에서 드라마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