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년 신천지 최신 소식 : 여전히 활동 중? 규모와 논란 정리

by 하루도움 2025. 7. 8.

2025년 신천지 최신 소식 여전히 활동 중 규모와 논란 정리 관련 사진

2025년 현재,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흥 종교 단체 중 하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사회적 비판의 중심에 섰던 이 단체는, 2025년에도 여전히 활동 중이며 그 세력은 국내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신천지의 근황, 회원 수, 사회 공헌, 법적 판결, 그리고 논란들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천지 회원 수 및 조직 규모

2025년 기준, 신천지의 공식 회원 수는 약 31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직후 잠시 감소했던 수치에서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한국 내 주요 도시별로 12개 지파가 활동 중입니다.

특히, ‘12지파 말씀 대성회’와 같은 대형 행사는 전국적으로 활발히 열리고 있으며, 신도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과 집회도 강화된 모습입니다.

해외 확장 및 MOU 체결 현황

신천지는 2025년 들어 84개국에서 총 1만 2,979건의 MOU를 체결하며 해외 교세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41개국, 1,352개 교회에서는 기존 교단 간판을 자진 철거하고 신천지와 연대하는 형태로 전환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정부로부터 정식 종교단체 등록을 획득하며, 공인 종교로의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사회 공헌 활동과 이미지 개선 시도

2025년 신천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환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및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국 신도들이 헌혈 기부권을 모아 기부한 금액은 약 9억 3천만 원 상당에 이르며, 이는 지역 사회에서 일정 수준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천지는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내부 표어를 걸고, 각종 봉사 활동 및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신천지를 이단으로 보는 사회적 시선을 누그러뜨리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법적 판결 및 사회적 논란

✅ 대법원 판결: 전도활동의 합법성 인정

2025년 3월, 신천지는 ‘청춘반환소송’으로 불리는 민사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를 확정 지었습니다. 재판부는 “종교 선택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며, 설령 전도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법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결은 신천지 내부적으로 ‘합법적 종교 단체’라는 자긍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외부 전도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가스라이팅 우려

신천지는 2025년 들어 내부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긴 자’(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절대복종을 강조하는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최근 신도 교육에서는 “5년 안에 신천지의 역사는 완성된다”는 종말론적 메시지가 반복되고 있어, 가스라이팅(심리적 통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서 개혁을 시도한 전 간부 이재원 전 지파장은 퇴출당한 후, “이만희가 사망하면 신도 90%는 이탈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신천지가 이만희 개인에 의존된 종교 구조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정치 및 SNS 논란

2025년 상반기에는 일부 정치 관련 텔레그램 대화가 유출되어,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및 조직적인 여론 조작 가능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개신교계는 더욱 강경한 대응에 나서며, 대학가와 주요 공공시설에서 신천지 전도 활동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신천지는 여전히 ‘성경 중심의 진리 교회’를 자처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의 강한 통제, 종말론적 교육, 사회적 반감은 여전히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2025년 이후에도 신천지는 계속해서 논란 속 성장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내부 균열과 사회적 반발로 인해 쇠퇴의 길로 들어설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2025년 현재 신천지는 여전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회원 수와 조직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법적 지위를 일부 인정받았으나, 내부 통제 및 사회적 반감은 여전합니다.

이단, 사이비, 혹은 새로운 종교인가?
그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이 단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분별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