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반란! 뉴캐슬을 꺾은 팀 K리그의 역사적 승리

2025년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 여름밤의 축구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K리그 올스타)가 맞붙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친선전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PL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뉴캐슬이었지만, 팀 K리그에 0-1로 패배하며 프리시즌 3연패라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가 빛을 발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경기 개요 및 결과

경기 일시: 2025년 7월 30일 (화) 오후 8시
장소: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결과: 팀 K리그 1 – 0 뉴캐슬 유나이티드
득점자: 김진규 (전북현대) – 전반 36분
관중 수: 약 4만 명 이상

경기 주요 장면 및 분석

1. 김진규의 결승골

전북현대의 김진규는 전반 36분,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정확한 드리블로 연결하며 뉴캐슬 수비진을 제치고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경기 내내 팀 K리그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뉴캐슬의 전방 압박을 무력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조현우의 슈퍼세이브

K리그 XI의 골키퍼 조현우는 뉴캐슬의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칼럼 윌슨의 위협적인 슛을 잇달아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완성했습니다.

3.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팀 K리그는 전반부터 높은 위치에서의 전방 압박과 짧고 빠른 패스 전환으로 뉴캐슬을 압도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리딩이 돋보인 장면입니다.

뉴캐슬의 문제점

❌ 프리시즌 3연패

셀틱 (0:4 패)
아스날 (2:3 패)
팀 K리그 (0:1 패)

세 경기 연속 패배는 뉴캐슬의 경기력 저하를 보여주는 신호였습니다.

❌ 조 윌록 부상

경기 후반, 뉴캐슬의 미드필더 조 윌록이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에디 하우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길 바란다”라고 했지만, 팀 분위기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이 경기가 갖는 의미

K리그의 경쟁력 재조명
팀 K리그가 EPL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점은 아시아 축구의 성장 가능성과 K리그 자체의 수준을 재조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시아 선수 이적 확대 흐름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구단들이 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이 경기는 아시아 선수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걸 실전으로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브랜드 가치 상승
쿠팡플레이는 유럽 명문 클럽과 한국팀 간의 친선전을 기획하며 자체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이 경기를 통해 쿠팡플레이의 브랜드 영향력 역시 강화되었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 K리그 XI vs 뉴캐슬 1-0 하이라이트 보기 (YouTube)

K리그 XI 주요 선수 명단

포지션 이름 (소속)

GK	조현우 (울산현대)
DF	변준수 (광주), 박진섭 (전북), 어정원 (포항)
MF	김진규 (전북), 이창민 (제주), 이동경 (울산)
FW	모따 (인천), 주민규 (서울), 백승호 (수원FC)

이 외에도 벤치에는 많은 주목할만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은 이번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 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J리그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K리그는 이번 승리를 통해 리그 전체의 경쟁력 향상에 자신감을 얻었고, 향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더편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