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카페 추천 : 모찌빵 맛집 베이크백과 주변 가볼만한 곳 총정리

부산을 여행하거나 출장으로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이 바로 부산역입니다. KTX·SRT는 물론이고 고속버스와 지하철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이죠. 그래서 부산역 주변에는 여행객들이 잠시 쉬어가거나, 출발 전후에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와 베이커리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바로 베이크백(BAKE BACK)이라는 카페인데요. 오늘은 부산역 근처 가볼 만한 카페인 베이크백과 함께, 인근에 들르기 좋은 카페들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이크백(BAKE BACK) 카페 소개

부산 동구 초량중로 53에 위치한 베이크백은 부산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여행 가방을 끌고 이동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찾을 수 있는 위치라,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들르기 좋은 카페로 손꼽히죠.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구조/분위기 : 2층 규모, 넓은 통유리창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창가 자리에 앉으면 부산역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베이크백은 모찌빵 전문 카페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식감의 모찌빵이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어, 한 번 방문하면 몇 가지 종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베이크백 대표 메뉴

플레인 모찌빵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꼭 맛봐야 할 메뉴로 꼽힙니다.
무화과 모찌빵
무화과 특유의 달콤함과 씨앗의 고소한 식감이 어우러져 인기가 높습니다.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녹차초코 모찌빵
진한 녹차의 쌉싸름한 풍미와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입니다.
카라멜호두 모찌빵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커피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합니다.
레몬커드 모찌빵
상큼한 레몬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어, 무거운 음식 뒤에 디저트로 즐기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브라우니와 다양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빵과 함께 음료를 곁들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베이크백 이용 꿀팁

자리 선점 필수 :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인기가 많아 자리가 빨리 차는 편입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 손님 많음 : 모찌빵은 포장 판매도 잘 되어 있어서, 여행 가면서 기차 안에서 간식으로 먹거나 선물용으로 챙기기에도 좋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 : 통창과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부산역 주변 다른 가볼 만한 카페

베이크백만 들르기 아쉽다면,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1950 태성당

부산 초량동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베이커리로, 파이 만주와 단팥빵이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생크림빵과 새로운 메뉴들도 인기를 끌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빵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들도 많이 찾습니다.

2. 비엔씨(B&C)

부산역사 안에 자리 잡고 있어, 기차 타기 전 가볍게 빵과 커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역 안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3. 스토리오브라망 부산역점

베이커리와 커피 메뉴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좌석도 넉넉한 편이라 장시간 머물기 좋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여유를 갖고 싶다면 들르기 좋은 공간입니다.

부산역 카페 투어 추천 코스

부산역 도착 → 베이크백 방문 : 모찌빵과 커피로 가볍게 아침을 시작.
부산역 주변 산책 → 태성당 들르기 : 전통 베이커리에서 빵 쇼핑.
점심 전후 → 스토리오브라망 : 앉아서 여유로운 티타임.
기차 시간 맞추기 전 → 비엔씨 : 부산역사 내 카페에서 마지막 디저트 즐기기.

이런 식으로 반나절 동안 부산역 주변 카페를 즐기면, 여행의 시작이 훨씬 더 풍성해집니다.

마무리

부산역은 단순히 교통의 요지가 아니라, 맛있는 빵집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작은 미식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이크백의 모찌빵은 부산역을 찾는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디저트로 손꼽히죠.

부산을 여행하거나 잠시 머무는 동안, 베이크백을 비롯해 다양한 카페들을 방문해 보세요.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특별한 여행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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